▲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

(군포=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의 '새로운 군포 100년' 시장 취임 준비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한다. 
 
군포문화재단 4층에 마련된 취임 준비위원회(취준위)는 새로운 군포 100년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7월20일까지 6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준위는 기존 인수위원회가 가지고 있던 권위주의적 인식을 없애고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질적 위원회로 꾸렸다.
 
취준위는 한신대학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6개분과에 2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총괄 간사는 성기황(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위원을 선임했다.
 
취준위는 19일 준비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0~26일까지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고 이후 공약조정, 취임식준비 등을 진행하며 다음달 20일 백서발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날 한대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첫 일정이 여러분들의 역할에서 시작된다"며 "새로운 군포의 100년을 설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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