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수용하고, 많은 지지에 감사표시...해석은 유권자의 몫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강요식 전 구로구청 후보자는 낙선인사 현수막을 걸었다. “인물보다 정당을 택한 민심. 반성하고 새롭게 뛰겠습니다”와 “28.1% (5만 8386표) 고맙습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강요식 전 후보자는 현수막 카피의 진의에 대해 “전국적으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정당에 대한 민심을 표현했고, 그래서 반성하고 열심하겠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또 “부족한데도 28.1%의 많은 지지를 해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강요식 전 후보자는 선거 후 구의원, 시의원 등 여야을 가리지 않고 낙선자, 당선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위로의 전화를 걸었다.

강 전 후보자는 “선거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새로운 자세로 뛰겠다.”며 “현수막에 대한 해석은 유권자에게 맡기는 것이 도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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