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살라 SNS

러시아 이집트 경기가 오는 20일 오전 3시 진행된다. 러시아 이집트 경기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5대0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러시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이와 반대로 이집트는 우루과이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러시아 경기에서 승리가 간절하다. 이로 인해 이집트의 파라오라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 선수의 출전 여부가 최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살라 선수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우루과이 경기 선수 명단 포함되지 않고 벤치를 지키며 이집트의 경기를 지켜봤다.

살라 선수는 지난달 27일 2017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라모스 선수와 거친 몸싸움을 하던 중 어깨 부상을 당했고, 심각한 상황에 월드컵 참여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살라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선수 생활 중 가장 좋지 않았던 순간”이라며 “내가 그라운드에 넘어졌을 때 육체적인 고통과 걱정이 함께 있었고 결승전에서 경기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했고, 충격이었다”며 “하지만 나는 이제 많이 나아졌고, 우루과이와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하지만 경기가 가까워졌을 때 내가 부상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Flowe**** 나오더라도 어깨 조심하자 제발..”, “외**** 살라가 뛰어도 호날두가 이집트사람이이도 러시아 승리임! 러시아 스타일 모르시나들?ㅋㅋㅋ 동계올림픽때 충분히 봤자나요. 우승후보임 ㅋㅋ”, “lion**** 아니. 보니까 살라만 조심하면 되”, “mlrs**** 경기보고 말해라 사우디 스스로 무너져서 러시아가 이긴거고 이집트 이번월드컵 조직력 괜찮아보였다 러시아 정도는 이길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