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우석제 시장 당선인이 7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유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우석제 당선인측은 18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민선7기의 성공적 시정운영을 위해 19일부터 2주 동안 기획조정·일반행정·도시건설·산업경제·문화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시정 인계ㆍ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본격적인 부서별 현안을 비롯해 중점 추진업무 등을 보고 받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수위 김유임 위원장은 "당선인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전에 시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세부적으로 파악해 중요한 공약에 대해 체계화, 구체화하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안성시민의 정치권력 교체 의지와 변화·발전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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