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준성 킥히어로즈 총괄 본부장

(전북=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격투 불모지 익산을 시작으로 고창, 정읍, 전주, 김제, 순창에 킥복싱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이번 달 23일 토요일, 전북 고창군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제2회 전북 고창군 킥복싱협회장배 킥히어로즈 챔피언전'이 열린다.

고창군, 고창군체육회, 호원대학교가 협찬하며, 고창군 킥복싱협회가 주관, 전라북도, 킥히어로즈가 후원하는 본 대회에 영-호남권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들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킥히어로즈 라이트급 챔피언전과 페더급 챔피언전, J 밴텀급 잠정 챔피언전이 열리며, 미들급-라이트급-Jr급(주니어급) 강자전 등 총 1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7일 일요일, 본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김준성 킥히어로즈 총괄 본부장은 "그동안 익산을 시작해 고창, 정읍, 전주, 김제, 순창까지 킥히어로즈 대회를 보급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에서 시작된 킥히어로즈는 전라도권 시군협회 및 지도자들의 단합으로 만들어졌으며, 각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를 목표로 고창군 킥히어로즈의 중심이 될 것이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해가 지날수록 주변 많은 분들께서 협력과 후원으로 꾸준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미약하지만 전라도권 킥복싱 문화 이륙과 발전을 위해 희생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꾸준히 대회를 치뤄 각 시군 및 지도자들과 소통과 염원으로 쏘아올리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내 격투기 팬 여러분들과 영-호남권 지도자 및 선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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