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23㎍/㎥, 춘천(신북읍) 38㎍/㎥, 강화(불은면) 26㎍/㎥, 속초(토성면) 26㎍/㎥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23㎍/㎥, 춘천(신북읍) 38㎍/㎥, 강화(불은면) 26㎍/㎥, 속초(토성면) 26㎍/㎥, 서울(송월동) 25㎍/㎥, 대관령 24㎍/㎥, 영월 31㎍/㎥, 수원(서둔동) 39㎍/㎥ 등이다.

이어 서청주(강내면) 38㎍/㎥, 안면도 27㎍/㎥, 문경(유곡동) 44㎍/㎥, 천안(병천면) 42㎍/㎥, 군산(내흥동) 43㎍/㎥, 전주(덕진동) 34㎍/㎥, 안동(운안동) 23㎍/㎥, 광주(운암동) 45㎍/㎥, 대구(효목동) 27㎍/㎥ 등이다.

제주도는 북상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19일부터 20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7월 1일에 장마가 시작됐고 전국 평균 강수량은 291.7㎜, 강수일수는 16.9일이었다.

현재,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현재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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