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동상이몽’에 출연해 인생 한 번 뿐인 결혼식을 떠올렸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삼청동 한옥 갤러리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당시 화제를 모았다.
신다은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임성빈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신다은은 “남편이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tvN ‘택시’에 출연한 임성빈은 “당시 드라마를 끝내고 발리에 간 신다은을 찾아갔다. 난 아들을 낳으면 서핑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다은은 자신이 원하는 아들상을 고백했다고. 임성빈은 기다렸다는 듯 ”그럼 그런 아들 우리 같이 낳자“고 말했다.
하지만 신다은의 기억은 달랐다. 신다은은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저희는 결혼이야기를 일체 안 했다. 서핑 얘기는 오빠 아들 꼭 그렇게 가르치라고 했다. 오빠가 같이 하지 않을래? 하면서 반지를 줬다”며 당시 상황을 더 자세히 말했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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