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동두천 국가산업단지계획’승인 관련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의원실)

(동두천‧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18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계획 승인 신청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되었으며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동두천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사업으로써 승인신청서에는 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 및 주요 유치업종, 공공시설, 교통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계획이 포함되었다. 

향후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에 10만평 규모로 사업비 총742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경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와 사업시행자(LH)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게 된다. 

이후 2018년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약 1년뒤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게 된다.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동두천 국가산단이 조성될 경우 총 86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