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 석포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6월 18일(월)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통신윤리교육주간 행사의 일원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순으로 이뤄졌다.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폰 중독 사례와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스마트폰 이용 계획을 친구들 앞에서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어린 학생들은 스마트폰 중독 사례를 영상으로 살펴보며 격한 공감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스마트폰을 계획성 있게 시간을 정하여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스마트폰 활용 멘토링은 소통이 중요하므로 소규모 학생 그룹에 실시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이00 강사님의 조언에 따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게임과 SNS, 메신저 소통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스스로 분석해 보았으며, 실제 5학년 학생의 학부모인 강사님의 다양한 예화를 들으며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한 절제의 마음가짐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내가 세운 계획에 맞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