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오이농가 가락동, 구리농산물시장 경매현장 체험.(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지역농업특성화 2년차사업과 연계하여 오이연구회 회원들이 서울 가락동, 구리 농수산물시장 경매현장을 견학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설오이재배 농가 70여명은 18일  가락동, 구리 오이 경매현장을 찾아 경매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지켜보며 유통과정의 중요성과 전국 각 지역에서 들어오는 농산물 시장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구리농산물시장 신승훈 경매사로부터 오이 농산물은 선별에 따라 가격 등락이 커지는 등 '선별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경영마케팅 교육과 함께 전국에서 재배, 생산된 오이의 품질상태, 포장방법, 운송실태, 품질과 가격, 전국유통 동향 등을 체크하고 직접 비교 체험하면서 시장 경쟁력 확대를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으로 연천군 오이의 현주소를 파악했고 농산물 고급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이었으며 포장,선별방법의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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