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훈)에서는 지난 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자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관문 행복하우스'사업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지역별로 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관문 행복하우스' 사업은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5일 노곡동에서 시작하여 11일, 15일을 거쳐 올 여름 동안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문동 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파악된 문제 중 집수리·방역·집청소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계단 손잡이·방충망 수리 및 재설치 등 집수리 6세대, 관문동 내 마을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내 방역 70여 세대, 집청소 및 필요한 가재도구 후원 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김도훈 관문동장은 "올 여름동안 진행하는 '관문 행복하우스'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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