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들이 함께 앤딩곡을 부르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지난 16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이사장 심만섭) 주관으로 마이스협회·상록회 대구수성지회(회장 김영숙) 주최, 사)밝은미래진료센터, 대구환경나눔코리아 협찬으로 가수와 국악인이 함께 출연해 재능을 나눴다.

전국에서 뜻있는 가수들이 참석해 만든 무대서는 트로트와 국악, 전통무용 등의 공연으로 구경 온 시민과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펼쳐진 공연에는 주말을 맞아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은 시원한 호수바람과 함께 연예인들이 펼치는 공연에 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마음껏 만끽했다.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는 지난 2009년 설립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권익과 복리증진 및 양질의 취업보장을 위해 MICE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을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다.

특히, 협회에서는 장애인·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해 1천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문화예술단장이면서 상록수 대구수성구지회장인 김영숙 회장은 "이런 공연을 자주 마련해 장애인을 위로 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심만섭 이사장은 "협회가 추구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에 참여해 주신 연예협회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구시민을 위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가수와 국악인들은 재능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연예인] 진행: 이은아,김미영  가수: 김도훈,엄인영,김다인,구민지외다수참여  민요: 지현주 원장외3  명음향: 무진기획  품바가수: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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