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에서 주관한 소통과 화합,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2018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리그 'DAMCE WITH US' 창작댄스 페스티벌이 1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옥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10팀(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초등부 클럽 5팀, 중고등부 클럽 5팀으로 총 10팀의 학교스포츠클럽 팀이 참여하였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DAMCE WITH US '창작댄스 페스티벌 행사는 청소년 스포츠클럽의 공연 외에도 옥천 연합 댄스팀 '라온 키즈'의 축하공연도 이뤄졌다.

경기 결과는 초등부는 증약초등학교 하이윌 댄스팀, 중․고등부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RUSH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군서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옥천여자중학교가 입상을 하였다.

옥천교육지원청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2018. 창작댄스 페스티벌은 엘리트 체육이 아닌 학교의 일과 중 모든 학생들이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취지를 살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체육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나아가 옥천 체육교육의 목표인 승리는 덤, 패배는 배움, 즐기는 스포츠'의 취지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현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천교육지원청은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서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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