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제주도가 주최한 '환경 그린(Green) 페스티벌 자연순환 장터'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직원들로부터 여러 물품을 기증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판매했다.

판매되지 않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은 제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증했다. 이날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물품을 판매해 33만9천원의 수익금이 발생했고 이는 어려운 학생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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