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바른미래당은 18일 6.13선거 참패 이후 여야 4개 정당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들어간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이 후 국회에서 첫 비대위를 주재하며 당 수습 방향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김동철 비대위원장을 선두로 오신환·채이배·김수민 의원과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으로 구성돼 조직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차례로 예방을 통해 국회 후반기 원구성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양평 용문산 야영장에서 비대위 및 국회의원 워크숍을 갖고  당내 화합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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