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에 지진이 강타한 후 한 슈퍼마켓 진열대에 상품들이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다. (로이터/국제뉴스)

일본 오사카에 이어 환태평양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한 남미 과테말라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58분 일본 혼슈 오사카 북동쪽 15km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고 화재가 일어났으며 정전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또 9세 여자 아이가 심폐정지로 발견되는 등 인명 피해도 서서히 집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남서쪽 67km 떨어진 지점에서도 규모 5.6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남미, 남태평양 섬 등은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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