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캡처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심야 문화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지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벌어진 총격으로 13살 어린 소년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저지 트렌턴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심야 문화축제에서 총격이 벌여져 사망자 1명, 부상자 22명이 발생했다.

뉴저지 심야 문화축제 총격 용의자는 33살 남성으로 경찰을 통해 사살됐다. 다른 용의자도 붙잡혔다.

용의자들은 창고에서 주먹을 주고받다 총을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들은 경쟁 갱단 간의 갈등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날 열린 심야 문화축제는 지역 예술가들의 미술작품과 공연을 선보여 온 행사로, 총격이 벌어질 무렵 1000여명이 축제에 참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이날 총격 사건에서 한인 사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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