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17일 부산 영도대교에서 2018 청춘양구 배꼽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제공=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강원=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안정태)는 지난 17일 6.25 피란민 애환을 서려있는 도개교인 부산 영도대교에서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여름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2018 청춘양구 배꼽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지리적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국토의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한 올해 배꼽축제의 슬로건은 '청춘들이여 놀아보자'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7월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양구군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총 싸움과 맨손 물고기 잡기 등 '생명=물'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물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 야영장 운영, 양구 명품 수박 레크에리션 등 가족단위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고, DJ 페스타, 배꼽 가요제, G1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날인 28일의 DJ페스타에 배꼽티를 입고 오는 참여객들에게는 시원한 맥주와 야광팔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 열리는 '배꼽 가요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배꼽 가요제의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차상에는 30만원, 본선 진출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2차 예선 탈락자에게는 양구 특산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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