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경기 진행 및 행사개최에 편익을 제공하고자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 6.4m 세로3.6m의 대형 LED전광판을 경기장 내에 설치했다.

평창국민체육센터는 레슬링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장소로도 이용되는 등 레슬링을 비롯한 배드민턴과 탁구, 농구 등 다양한 경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은 경기 중계 및 상황 표시 등으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경기 유치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광판을 이용한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각종 행사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어승담 평창부군수는 "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비롯한 지역행사 개최에도 많이 이용되는 만큼, 이번 전광판 설치로 각종 경기진행은 물론 지역행사 개최에도 다양한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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