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중이다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1층 건물(70-80 유흥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장모(47tp)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어, 30명이 심한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여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송된 인원 중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화재당시 한 남성이 술값이 비싸다며 한바탕 소란후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전에 신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며 "손님 일행중 누군가 유흥주점 입구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난 유흥주점 내부사진

한편,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의자(남.50대)을 행방을 추적중으로 인근 CCTV와 목격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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