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1층 건물(70-80 유흥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장모(47tp)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어, 30명이 심한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여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송된 인원 중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화재당시 한 남성이 술값이 비싸다며 한바탕 소란후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전에 신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며 "손님 일행중 누군가 유흥주점 입구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한편,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의자(남.50대)을 행방을 추적중으로 인근 CCTV와 목격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조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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