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전수...3개국 7개 마을 13명 파견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이지하)은 구미 경운대학교 본관에서 ‘2018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경북도

이날 입교식에는 교육생 13명과 재단 및 경상북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파견하는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13명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 파견 예정인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한 새마을운동 주요내용과 현지 지역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새마을 전문교육 및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는 경상북도가 해외에 조성한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마을 조직육성과 의식교육,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마을별 역점사업 업무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까지 91개국 5939명의 외국인 새마을 연수를 실시, 한국국제협력단 및 19개 시·군과 함께 15개국 47개 마을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478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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