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캡처

세르비아가 코스타리카와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치르고 있다.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세르비아는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E조 경기에 나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세르비아는 지난해 한국과 KEB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경기에서 1대1로 비긴 후 한국 팀의 장점에 대해 평가한 바 있다.

이날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감독은 “한국선수들은 적극적이었다”며 “전술적을 잘 분비가 됐고, 조직적으로 유기저그로 움직이는 게 인상적이였다”며 영리하게 준비하면 월드컵에서 승산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청해준 것에 감사하다. 만족스런 경기였다”며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 경기력에 만족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하고, 주축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것이 매우 긍정적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좋은 경기였다. 몸싸움도 적극적이었고 양팀 선수 모두 많이 뛰어야 하는 경기였다”며 “세르비아뿐만 아니라 한국도 체력적으로 대단했다. 만만찮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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