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은 청주시와 함께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전자입찰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입찰 개요, ▲투찰금액 산정방법, ▲낙찰 노하우 등의 내용에 대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입찰 관련 개별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낙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자입찰 1대 1 전문 컨설팅’이 함께 진행돼 참여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청주상의는 중소기업들의 전자입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간 ‘입찰 교육’과 ‘1대 1 전문 컨설팅’사업과 함께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놓칠 수 있는 전국 발주처의 입․낙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기업의 사업분야와 특성에 맞는 전국발주처(조달청, 국방부,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정부투자기관 및 민관발주기관)의 각종 입찰 및 낙찰, 분석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교육 및 컨설팅, 입찰정보서비스 사업 등은 청주시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cjcci.bidpage.co.kr)’에 회원가입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조사진흥부장은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입찰정보 수집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비용측면에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홈페이지 무료 가입을 통해 원스톱으로 입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한다면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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