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엘타워에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나노기술 개발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해 5년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중인 나노기술지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노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미래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한계극복 기술이며, 혁신성장동력의 기반기술로서 나노분야 기초·원천기술개발과 산업화에 대한 각국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축전된 나노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나노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제조업의 혁신성장, 미래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해 나노기술지도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우선 확보할 전략적 나노기술 지도와 나노기술 전반에 대한 사전적 기술지도로 구성돼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 일자리 창출 및 나노안전 등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검토/반영하여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 (2018~2027)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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