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오넬 메시 SNS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16일 아이슬란드 경기에 나선다.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첫 경기를 치른다.

앞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경쟁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을 상대로 저력을 과시하며 3 대 3 무승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리오넬 메시는 2015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단 한 번도 경쟁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나와 호날두의 라이벌 관계는 언론이 만들언 낸 것일 뿐, 크게 중요치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러시아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로 스페인을 거론했다. 최근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이 우승 후보”라며 “브라질보다 선수 구성이 좋다”고 예측했다.

한편, 메시의 반응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지 매체를 통해 “메시와 나는 경쟁자가 아니라 축구계 함께 종사하는 동료”라며 “나는 훌륭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겨본다. 메시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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