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아영 SNS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이영표 예언이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평소 이영표는 축구 경기에 있어서 정확한 판단과 앞을 내다보는 예언으로 축구팬들을 놀라케 한 바 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영표 예언이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영표는 KBS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다짐을 밝히며 “이번에 강팀 중에 프랑스가 상당히 주목받을 것 같다”며 “디디에 데샹 감독이 프랑스에 5년 있었는데 득정왕도 프랑스 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팀 중에서는 아시아 이란을 주목하고 싶다”며 “월드컵 보는 재미 포인트를 꼽자면 이란을 주목해봐라”고 예언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팀의 본선 진출에 대해서는 “예상하는 성적과 기대하는 성적이 사실 다르다”며 “16강 진출은 많아야 25%가 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가 우리보다 강한 것이 확실하다. 다만 기대성적은 따로 있다”며 “기대하는 것 만큼은 100% 16강에 갔으면 좋겠다”며 예상 4강 후보로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독일을 꼽았다.

한편, 이영표의 예언대로 아시아 다크호스 이란은 16일 B조 예선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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