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사정관 위촉장 수여식 ⓒ조선대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입학처(처장 이범규)는 '2018년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및 직무윤리 교육'을 15일 오후 2시 해오름관 2층 중형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의 다양한 신입생 선발 방식을 통하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선발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제의 대입 평가의 신뢰성, 공정성 확보와 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열린 윤리강령 선포식은 강동완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입학사정관 위촉장 수여,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서약이 진행되었다. 위촉 입학사정관들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서약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과 공정성에 근거해 판단하고 행동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서약식에 이어 이범규 입학처장이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이미경 건국대 교수가 '입시의 공정성 확보와 학생부전형의 평가자 윤리'를 주제로 윤리성 강화 교육을 했다.

조선대학교는 2018년 위촉 입학사정관으로 전임교원 80명을 위촉했으며, 위촉된 입학사정관은 중/고교-대학 연계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 입학정책 연구 활동,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면접평가 등에 참여한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08년 부터 11년 연속 선정 되어 고교교육에 기여하는 지역거점 사립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공교수와 함께하는 미래전공설계'라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행하여, 고교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조선대학교가 개설한 강좌를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강좌를 개별적으로 수강신청을 하여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연계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전공교수와 함께하는 미래전공설계' 프로그램은 올해 7월 14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고등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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