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제공

모로코 이란전이 16일 새벽 열릴 가운데, 비슷한 전력을 가진 두 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모로코는 피파 랭킹 4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란은 피파 랭킹 37위를 기록하고 있어 두 팀 간 전력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앞서 이란축구팀은 팀의 전력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란은 월드컵 본선 무대 때마다 기존 평가전에서 보여준 실력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에도 그런 것 아니냐는 예측도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이란 팀을 이끄는 카를로스가 어떤 카드를 가지고 나올지가 관건이다. 카를로스 감독은 능청스러운 언론 플레이와 상대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성격으로 축구계에서 유명하다.

모로코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A매치 경기에서 18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모로코의 중앙 수비수인 베나티아가 얼마나 활약하는지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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