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영월군은 오는 18일 다래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다래 상설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한두레 토양진단센터 한중열 소장을 초빙해 "다래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좋은 토양 만들기, 토양 유기물(퇴비), 토양 관리 요령, 부산물자재의 성분비율, 토양분석 시비처방서 및 사례 등이다.

영월군 다래 재배면적은 5.3ha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다래는 비타민 C 함량이 사과나 참다래보다 월등히 높고 비타민 B5 함량이 많아 세포 노화방지, 염증억제에도 효과적이며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다이어트나 변비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고품질 다래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래 품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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