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내 57개소에 달하는 광범위한 물놀이 관리지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지역 전체에 69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군 전체 공무원의 비상근무 등을 통하여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안전관리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15일(금) 오후 3시에는 영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영월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요령, 구명환과 투척로프 등 물놀이 장비사용법,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영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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