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애니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발대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보살피고 관리하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반려동물을 위한 생태계로 출범한 '포애니 블록체인' 발대식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호텔 컨벤션 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행사에는 반려동물단체 및 펫 관련 IT 업체 대표들과 일반인 5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에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줬다.
 
포애니 반려동물 블록체인 플랫폼은 무분별한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각종 펫 관련 온라인플랫폼들의 문제점을 제삼자 없이 집행하는 스마트계약과 강력한 분산화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즉, 펫샵에서 구매하거나 입양한 반려동물을 홍채와 비문(鼻紋)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등록해 펫시터, 사료, 건강, 입양 보낸 후 사후 관리 등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지원한다. 

▲ 브레인듀드 김진영 대표가 '포애니 블록체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포애니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블록체인 플랫폼 정착이 더 중요하다"라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신속히 개선할 것이며 플랫폼이 가장 안전하고 쉽게 사용되도록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들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포애니 팀의 포애니 블록체인 탄생배경과 기술설명이, 2부에서는 초대가수 '엠블러썸' '더원' 소프라노 한예진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축하공연을 펼친 '더원'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포애니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유달리 관심이 간다"라며 "앞으로 기꺼이 이 플랫폼의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포애니 블록체인의 이번 행사는 브레인듀드(대표 김진영)가 주관하고 소나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부회장 박정호)의 팰릭스, 팔컴, 아이원 등 기업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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