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문수호반광장서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시는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18일 오후 7시 문수호반광장에서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ubc울산방송 주최·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응원전은 울산시와 시 체육회, 시 축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치어리더 이벤트를 시작으로 경기시작 전까지 비스타, 딴따라패밀리,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밤 9시부터 11시까지 호반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울산시민이 하나 되는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울산현대축구단 이벤트존, 포토존, 푸드존, 맥주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조정과 버스운행 시간을 밤 11시 4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울산축구협회 주관으로 창단 중인 가칭 'K3울산시민축구단' 홍보를 응원전과 병행, 2019년 첫 발을 내딛는 K3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