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썰전'

‘썰전’ 유시민 작가가 한국당 홍준표의 논평에 돌직구를 날렸다.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한국당 홍준표는 SNS를 통해 ‘위장화쇼’라고 규정하는 등 여러 차례 강도 높은 비판의 글을 쓴 바 있다.

한국당 홍준표의 논평에 대해 유시민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벼랑 끝에 달렸다”고 표현에 날을 세웠다.

이를 두고 유시민은 “전쟁의 위험성을 계속 낮춰가는 과정에 있는데 이 말은 말도 안 되는 논리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유시민은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시대가 오면 대한민국 보수 정치 세력은 원칙과 목표를 재정립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홍준표 대표는 이 과제를 껴안기 싫은 것”이이라며 “제발 안됐으면 좋겠다는 무의식이 표현된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13 지방선거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자, 대표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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