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전라북도 고창에서 전국의 신예 킥복싱 파이터가 대거 출연해 화제!"

오는 23일 토요일, 전라북도 고창군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제2회 전북 고창군 킥히어로즈 챔피언전"이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킥히어로즈가 후원하며, 고창군, 고창군체육회가 협찬, 고창군 킥복싱협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에 전국의 신예 및 프로, 아마추어 선수 등 120인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트리플 메인이벤트로 킥히어로즈 라이트급 챔피언전에 제왕회관둔산지부의 김상일과 순천 일기일회의 이정수가 격돌하며, 페더급 챔피언전에 광주원탑짐의 문현민이 김제투혼정심관의 박상민과 대결한다.
 
이어 J 밴텀급 잠정 챔피언전에 부산태한 체육관의 윤우조와 광주 피닉스짐의 신재민이 출격하며, 부산드림체육관의 양홍철이 광주 지팀의 이백범과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을 내놓고 한판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J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전과 -73kg급 미들급 강자전, -61.6 라이트급 강자전, 여성부 전, JR 강자전 등 총 10경기가 준비되어 있어 전라북도 도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성 고창군 킥히어로즈 총괄 본부장은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호원대학교와 고창군 체육회, 고창군 등 협찬으로 본 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참가 선수 여러분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경기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총 5개의 챔피언 결정전 및 도전자전이 진행되는 큰 행사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니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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