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우리 엔젤스파이팅이 배움이 필요코자 하는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가겠습니다"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이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와 밝은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언해 화제다.

엔젤스파이팅은 그동안 여섯 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을 삼성서울병원에게 전달, 21명의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생활 안전자금과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다가오는 7월 23일 월요일, 엔젤스파이팅은 서울시 구로동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에서 일곱 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이 개최된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어린이와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 미래라는 세 가지 테마로 어린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월요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만난 박호준 대표는 "우리 엔젤스파이팅은 2018년,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밝은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호준 대표는 "엔젤스파이팅은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6회까지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희귀난치병 21명의 환우를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 1년에 한번씩 대회를 통해 수술비와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대회부터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불우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우리 주변 생활비와 학비가 없어 좌절하는 부모들과 어린이가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테마는 어린이들의 '꿈'이다. 꿈은 어린이들의 우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재산이다. 엔젤스파이팅은 어린이들에게 배움과 나눔을 선사할 수 있는 든든한 큰 나무가 되는 것을 표방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우리 엔젤스파이팅은 조도현 수석 대회장님과 정준호 회장님, 이일준 대회장, 안경호 수석 고문님 등 엔젤스파이팅 관계자 및 선수들은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배움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울 생각이다.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내달 23일 월요일,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사)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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