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벽지 수업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센터장 교수 박병준)는 지역 내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18년 도서벽지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 운영은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도서벽지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과학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시 한송초중학교, 화당초등학교, 충주시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강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과학기술분야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과학실험과 가야금, 약초 등의 지역특화콘텐츠 속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하고 햄스터로봇, 언플러그드 교육 등 SW코딩교실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박병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도서벽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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