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국방부는 14일 UFG훈련  중단 등에 대해 한미가 긴밀한 공조하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정부가 이르면 14일 UFG훈련 중단을 공식 발표할 거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확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정부가 이르면 14일 UFG훈련 중단을 공식 발표할 거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확인을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중단을 언급이후 백악관에서  '메티스 장관과 협의가 된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는데 송영무 국방장관과 매티스 장관 간 논의 여부에 대해 서 확인을 직접적으로 해 줄 수 없으며 한미 간에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긴밀한 공주하에 다루어져 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훈련 중단 발언 등에 대해 사전에 청와대 아주 소수만 알고 있었고 국방부는 전혀 몰랐던 상태가 아니냐는 질문에 "한미 간에는 긴밀한 공조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만 거듭했다.

또한 송영무 국방장관과 매티스 장관 간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있는지 묻자 알아보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국방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사전에 논의됐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하기 보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