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당선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은 지난 13일 오후 압도적인 표차이로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터뷰를 통해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 인터뷰를 통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우리는 확인했다”며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제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국민들이 근거 없는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재명 당선인은 JTBC 뉴스룸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대전환 한반도, 우리의 선택’ 인터뷰에서 앵커의 질문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당선인은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확고하게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 도중 말했다.

이에 JTBC 앵커는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며 어떤 책임에 대한 이야기인지 물었다.

그러자 이재명 당선인은 “어떤 책임이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