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서초구청장 자리를 재선으로 유일하게 지켜냈다.
하지만 서초구청장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소속 3명의 후보들은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고 민주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자유한국당 후보는 개표결과 52.4%로 당선됐다.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1%로 2위에 머물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는 득표율 11.3%p 차이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해 서울에서 유일한 한국당 소속 구청장으로 남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는 “잘 논의해서 정치적으로 하지 않고 주민을 위하는 행정의 입장에서 협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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