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희룡 SNS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13일 진행된 6·13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당선자로 떠오르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13일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50.3%를 나타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1.8%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어울림 마당 일대를 확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날 원희룡 후보는 ▲시청 종합민원실 신청사 신축 추진 ▲어울림마당 시민광장으로 확장·조성 ▲시민광장 지하 주차장 조성 추진 ▲신청사 주변 상가골목·대학로 재정비 ▲제주시청 일대 관광명소 전환 지원 ▲제주시민회관 랜드마크 조성 추진 등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주변은 문화, 주차공간,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화공동체 활약을 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제주시민회관의 상실된 기능을 되살려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등 ‘도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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