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50.3%, 문대림 41.8%로 8.5%차이...당락 윤곽 오후 11시 전후 예상돼

▲ kbs방송 캡처.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행한 출구조사 결과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50.3%로 당선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52.6%로 당선 예측됐다.
 
출구조사결과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후보 50.3%, 문대림 후보는 41.8%로 8.5%차이를 보였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이석문 후보  52.6%, 김광수 후보 47.4%로 이석문 후보가 예측 1위를 보였다.

이에 앞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지상파 3사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확한 개표결과는 오후 11시 전후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kbs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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