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내일 13일은 앞으로 4년간 우리 성남시 시정을 이끌 시장을 뽑는 날입니다. 오늘 열전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정치 풍토에서 정책선거는 주목받지 못하는 아직은 힘들고 외로운 길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기꺼이 그 길을 걸으면서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저는 공직자에게 진정성과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쏟는 정책 하나하나에 저의 진심을 담았고, 저의 행동 하나하나에 공직자로서 결함이 없도록 신중한 처신을 하고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이제 지방행정을 이용해 자기 정치하는 시대는 지난 8년으로 끝내야 합니다. 성남시의 행정을 행정전문가에게 되돌려주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25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검증된 행정전문가로서 성남시의 비전을 실현시킬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내 놓은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성남시의 미래 발전상과 성남시정 개혁의 청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성남 시민 여러분!

시장이라는 자리는 엄중한 자리입니다. 저의 오랜 공직 경험이 무겁고 힘든 성남시장 직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누가 과연 지금의 성남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적합한 인물인지,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시민 여러분께 폐를 끼친 부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부디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민의 삶을 꼬박꼬박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면서, 투표일인 내일 시민 여러분들께서 기호2번 박정오를 선택해 주실 것을 감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6. 12.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기호2번 박 정 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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