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1차 라인업 발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는 EDM 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 / 이하 월드클럽돔)'가 1차 라인업을 발표하였다.

▲ [사진='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 1차 라인업]

2017년 아시아 최초로 런칭된 월드클럽돔은 카이고(KYGO), 아프로잭(Afrojack), 돈 디아블로(Don Diablo) 등 세계 최정상급 디제이들이 출연하여 런칭 첫 해로는 이례적으로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월드클럽돔이 진행된 3일간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3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약 1,2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창출되었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클럽돔은 국내 EDM 페스티벌 역사상 역대급 라인업을 발표하며 그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사진='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현장]

1차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디제이 매거진인 'DJ Mag'에서 선정한 2017 TOP 100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가 헤드라이너급 디제이로 이름을 올렸다. 마틴 게릭스는 지난 2월 성황리에 종료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피날래 무대를 장식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마틴 게릭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벨기에 출신의 형제 듀오 디제이 디미트리 베가스&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와 3위에 오른 영원한 트랜스의 황제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헤드라이너급 디제이로 이름을 올렸다.

▲ [사진='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현장]

또한 방탄소년단, 소녀시대와의 작업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는 듀오 시스터즈 크루엘라(KREWELLA), 월드클럽돔을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트랩 장르의 선구자인 플로스트라다무스(Flosstradamus)와 트럼펫 사운드와 EDM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음악을 들려주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티미트럼펫(Timmy Trumpet), 퓨쳐 뮤직의 마에스트로 발렌티노 칸(Valentino Khan), 세계 3대 트랜스 디제이로 손 꼽히는 페리 코스텐(Ferry Corsten), '음원왕'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트로피컬 하우스 DJ 마틴젠슨 (MARTIN JENSEN), 그리고 메이저 레이저의 멤버로 유니크한 레게 사운드를 플레이하는 질리어네어(Jillionaire)가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현장]

트랜스, 하우스, 트랩, 레게 장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월드클럽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로서 2017 TOP 100순위 TOP 3에 오른 디제이들을 비롯해 트랩, 하우스, 레게 등의 장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제이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어 2018 월드클럽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컨셉으로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된 EDM 페스티벌이며, 2017년에 3일간 23개의 스테이지에서 약196여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라인업으로 개최되었고, 2018년에는 더 화려한 라인업과 무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였고,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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