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경기문화유산 세계화 기초조사 연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보고서는 '세계유산 편', '인류무형문화유산 편', '세계기록유산 편', '보존관리 및 활용 가이드라인 편' 4권으로 구성됐다.

세계문화유산편에는 한옥절충형 기독교 유산과 광주 조선백자 도요지에 대한 기초조사 연구 결과가 담겼다.

▲ 경기문화재단이 펴낸 '경기문화유산 세계화 기초조사 연구' 표지.<제공=경기문화재단>

인류무형문화유산편에는 무형유산인 경기민요, 단청장, 사기장백자의 핵심가치와 전승현황,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성 검토와 제언이 수록됐다.

세계기록유산편에는 6·25 휴전협정의 역사적 배경, 휴전협정 관련 기록물 현황, 휴전협정 관련 시청각 자료 등이 포함됐고, 세계화기초조사연구편에는 국내 문화재 보존관리와 관련한 법과 제도, 유네스코(UNESCO)와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ICOMOS) 등의 보존관리 관련 주요 지침이 소개돼 있다.

연구보고서는 경기지역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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