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폭죽 폭발로 가정집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7일(현지시간) 폭죽 폭발로 가정집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어린아이 인것으로 파악됐다.

가정집서 13명 사상자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주택 20여 채와 차량 10여대도 크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죽 폭발 사고가 일어난 멕시코의 툴테펙은 폭죽 생산지로 유명하다. 멕시코 주민들은 직접 폭죽을 만들어 창고에 쌓아두기 때문에 폭죽 사고가 빈번이 일어나는 편이다.

올해 뿐 아니라 2016년, 2017년 매해 폭죽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죽시장의 폭발사고는 예고된 사고였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반응이다. 별다른 규제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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