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캡처

프랑스의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6일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활약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로베르는 6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측 협조를 구하지 않고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75층까지 올라 경찰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암벽등반가이자 초고층건물 등반가인 로베르는 특별한 장비 없이 맨몸으로 초고층빌딩을 올라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로베르는 롯데타워 외에도 과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114m 높이 스카이호텔을 등반할때 밧줄 없이 20분 만에 오른 경력이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75층짜리 건물을 밧줄 없이 오르는 데 성공한 적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저정도면 인간문화재" "안전장비 없이 중간에 힘이 빠지지 않나 걱정된다"등의 반응과 "남의 나라에 왔으면 법을 지켰으면" "다음엔 협의를 하고 올랐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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