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병원 교통약자배려 석 공익 캠페인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 인천 바로병원(인천시 남구 소재)이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약자배려 캠페인'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바로병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 석 '핑크카펫'이 있다면 인천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로병원 교통약자 배려 석'이 있다.

바로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은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와 같은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을 실천하고자 버스 1대당 1석씩 인천지역 버스의 총 40%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에 대한 교통약자의 만족도는 평균 63%에 그치고 있다. 이런 현황을 볼 때 바로병원의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은 교통 이용 편의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이 될 전망이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설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려 석에 양보한 후 양보한 사진 컷을 '바로병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교통약자 배려 왕 선발 및 모든 참여자에게 커피교환권을 선물한다.

한편 바로병원은 2012년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아이스하키 바로병원팀을 창단, 대회운영을 위한 선수들의 재정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체육인들의 건강과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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