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동화설비공고‧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참여

▲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안규완)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익종)가 지난 6월1일 빚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주)(사장 박성철)과 전력망 관리 IT분야 고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후 고졸 취업지원 첫 성과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안규완)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익종)가 지난 6월1일 빚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주)(사장 박성철)과 전력망 관리 IT분야 고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전력망 관리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시설 공동 활용, 기업 실무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산업현장 실무능력 배양에 공동 협력 등이다.

전력ICT 선도기업인 한전KDN과의 협약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스마트 그리드, ESS(에너지저장시스템)분야 등 에너지관련 분야 전력망 실무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한전KDN(주) 이오석 상임감사의 전력망 IT분야 지역 고졸인재 양성의 필요성 제기로 이루어졌다. 이 상임감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학교운영위원인 김영순 학부모는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 관계사가 협약에 참여한 것은 빚가람 혁신도시 조성 후 최초"이라며 "우리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에너지 분야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함과 동시에 한전KDN에 대한 지역 마이스터고 인재들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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