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이사(왼쪽)와 트로피를 전달한 리사.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지난 1일 홍콩 미라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스티비어워드 시상식은 홍콩 미라호텔에서 열렸으며 미국의 생방송 사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생중계 됐다.

국제적인 시상식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해양경찰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 롯데백화점 등이 수상하게 됐다.

'비지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스티비어워드는 지난 2002년부터 전 세계 기업 기관들의 비즈니스 성과들을 평가해온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아시아 태평양 15개국에서 900여 점이 출품됐다.

이중 국내 브랜드인 (주)트레졀컬렉션(대표이사 차승희)의 경우 개발혁신부문과 신제품개발부문, 제품혁신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 수상 후 스티비어워드 배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이사.

트레졀컬렉션은 2년전부터 준비하던 자사브랜드 파세티티(Pasietiti)를 올 초 라스베가스에서 런칭하고 돌아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번 수상를 계기로 다시 한번 특수피혁가방 전문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졀컬렉션 차승희 대표는 "특수피혁가방 전문업체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력이 좋게 평가돼 최고의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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