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09회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이번주 당첨금은 29억이다.

로또809회당첨번호는  '6, 11, 15, 17, 23, 40'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나눔로또가 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번이다.

로또809회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29억 2137만 원씩 받는다. 당첨금이 5만원 초과시 3억 원까지 22%이며, 3억원을 초과시 33%의 세금을 내야하므로 이번주 로또 1등 실 수령액은 19억9000여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로또798회당첨번호를 모두 맞춰 1등이 된 당첨자 2명에 대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당시 798회 1등 당첨자들은 27억을 수령, 그 중 2명은 공통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두 당첨자 모두 토요일 마감 한 시간 전에 로또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오지균(가명)씨는  “로또 판매 마감 한 시간 전에 겨우 로또를 샀다”며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러 갔는데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려서 그 사이에 로또 판매점을 다녀왔다. 만약 안 샀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전했다.

다른 1등 당첨자 도진길(가명)씨는 “왠지 모르게 토요일 날 마감시간을 앞두고 빠듯하게 구입을 해야 당첨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그래서 매주 마감 1시간을 앞두고 구입을 했는데 당첨됐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